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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나인 옷 좋아해서 오프라인에서도 많이 구경하고 구입하는 편이에요~ 어제 광화문점 처음 가봤는데 너무 불쾌했어요~

평소 바지 입는 사이즈가 있는데, 제가 구입하고 싶은 바지는 진열된 상품이 다 M사이즈였어요~ 그래서 제가 S사이즈 피팅해 볼 수 있냐고 부탁드렸는데 그 바지는 사이즈가 작게 나왔다고, 손님은 그거 입으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. 그 때부터 느낌이 찾아주기 싫다는 느낌이었어요..

그래도 직원분 말 듣고 일단 M사이즈를 입었는데 허리, 힙 뒷부분이 좀 뜨더라구요. 그래서 다시 S사이즈 부탁드렸어요. 근데 저를 쭉 훑더니 손님은 스몰은 핏이 안 나올텐데... 이러는거에요. 그러다 결국 주긴 하셨는데 제가 입고 나와도 응대를 안 해주시더라구요.

그땐 저도 기분이 상해서 입고 나온 바지 드렸더니, '어때요? 맞는게 있으셨어요?' 이러시는데 이전부터 기분이 상해 그런건지 그 말투도 굉장히 거슬리더라구요.

손님이 부탁하면 그 사이즈가 없는 것도 아니고 주시면 되는거 아닐까요? 맞고 안맞고는 탈의실에서 제가 판단할텐데요... 진짜 불쾌했어요..